MBC 미국 부동산 펀드 투자로 105억 손실? (부동산 거품?)

요즘은 주식은 하향세지만 

부동산은 불패신화처럼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만 해도 반포의 원베일리 국민평수 84㎡의 

실거래가가 55억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엊그제는 60억에 거래됐다는 공시가 떴죠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10_0002883410

 

하루가 다르게 서울 집값이 급상승 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마 부동산에 관심 있던 사람들은,

정부가 8.8 부동산 대책에 이어 대출규제 카드를 꺼내들면

자연스럽게 2019년 부동산 폭등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매매 하지 않고 전세를 산 사람들은 벼락 거지가 됐었죠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한다 → 부동산 폭등이다' 라는 공식이

사람들 뇌리에 각인이 된 것이죠

 

요즘은 서울 부동산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간간히 이런 소식들도 눈에 띕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57524&ref=A

 

MBC에서 미국 부동산 펀드에 투자를 했는데,

그 손실액이 105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초위험' 으로 분류된 금융상품인 미국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

105억 전액을 날려버렸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MBC가 105억을 날렸다는 것이 요지가 아니고요

미국부동산 펀드가 터졌다는 겁니다

 

아래 블로그 글에서 경제 대공황을 언급하면서

미국 저축은행이 터져 나가는 것을 살펴 보았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에 돈을 댔던 지방 저축은행들이

터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새마을금고가 있고요

 

https://billionaire83.tistory.com/8

경제대공황은 시작 됐을까??

 

 

아무튼

서울의 집값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희망찬 뉴스들 사이에서

간간히 크고 작게 터져나가는 소식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못받고 있죠

하지만 보통 안전사고는 모두가 축배를 드느라

작은 것들에 신경을 못쓸때, 크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웃는 얼굴속에 슬픔을 표현하는 모순적인 얼굴이랄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요